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펴낸 책 '대사극장: 한국영화를 만든 대사 100'을 주목하자.
"인간을 기계장치처럼 생각하는 편"
“일어나면 ‘오늘은 뭐 쓰지' 생각해요.”
함께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 각본 써
몇몇 영화는 헷갈릴 지경인....
책상에 앉기 싫다고? 일단 운동을 해보자. 인간은 머리가 아니라 다리로 생각한다.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갈 뿐.
현재 한국에서 근무 중인 제니.
“오랫동안 친했던 친구와 마지막 만남에서 던진 마지막 대사"
"올 가을 크랭크인이 목표"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왓챠플레이'를 통해 공개됐다.
축하합니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이다.
김영애는 내가 기억하는 한 가장 여러 번 '엄마'였던 배우다. 그녀를 떠올리는 데 가장 어울리는 건 어쩌면 그녀가 엄마였던, 바로 그 애틋하고 안쓰러운 공감의 순간들을 추억하는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가장 애틋하고 안쓰러운 공감의 순간 대신에 그녀가 가장 파괴적이고 매혹적이었던 절정의 순간을 꼽고 싶었고, 그래서 〈깊은 밤 갑자기〉로 이렇게 그녀를 추억한다. 나는 그녀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김영애 선생님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남들이 상관할 일이 아니다. 하물며 대중에 대한 '배신' 어쩌고 할 문제가 아니다. 간통죄가 폐지된 이상 '불륜'은 성인들의 사적인 관계의 문제다. 두 사람의 문제는 이 일에 연계된 당사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원만하게든, 고통스럽게든 그들끼리 해결할 문제다. 가족이 겪어야 할 고통에 공감한다고 해서 제3자가 나서서 뭐라 할 일이 아니다. 왜들 그렇게 남의 가족사에 참견하길 좋아하나.